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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요구로 중도 퇴거 요구, 임차인이 꼭 챙겨야 할 보상과 권리

사은목 2025. 1. 10.

계약 기간 중에는 임차인의 사정에 의해 중도 퇴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임차인이 3가지를 부담하면서 중도 퇴거가 가능해요.

일종의 페널티를 안고 임차인이 중도 퇴거를 하는 거죠.

 

 

중도 퇴거할 때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은?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월세 계약을 하고 가급적이면 중도 퇴거는 하면 안 됩니다.의외로 중도 퇴거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이번 글을 보시면 절대 쉽게 생각하실 수 없으실 거예요. 어찌 보면 중

saeunmok.com

 

반대로 전월세를 살다 보면 임대인이 중도 퇴거를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임차인이 이 요구를 거절할 수 있고, 계약 갱신도 계약갱신청구권이 있으면 임대인이 막을 수 없죠.

 

다만 임대인이 주거물의 수리나 재건축 등의 이유로 임차인에게 중도 퇴거를 요청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임차인도 마냥 계속 살겠다고 주장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임차인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약기간 중 임대인 퇴거 요구는 거절 가능

 

손바닥에-NO-표시-거절하는-사진

 

 

 

일단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정상적인 경우에 계약 기간 중 임대인의 퇴거 요구는 불응해도 됩니다.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임차인은 계약기간까지 거주가 가능하고, 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해 연장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경우는 임차인이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일 겁니다.

 

특히 가장 다툼이 많은 경우는 임대인이 실거주를 요구하면서 퇴거를 요청할 때입니다.

이것도 계약 만기 후에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는 것이지, 임대인이 당장 임차인을 쫓아낼 순 없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임차인이 계약이 끝나고 나서 임대인이 들어와서 살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사비와 부대 비용 요구

 

동전-위에-계산기가-있는-사진

 

 

임대인이 퇴거를 요구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거물의 수리
  • 해당 지역의 재건축
  • 기타 임대인 과실 발생

 

흔치는 않지만 그래도 종종 이런 경우를 볼 수 있거든요.

이럴 때는 임차인 과실로 중도 퇴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당한 요구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사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죠.

이사비는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0만 원에서 200~300만 원까지 가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여기에 다른 집을 계약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복비나 기타 부대 비용까지 요청하실 수 있어요.

 


 

임대인의 퇴거 요구에도 정당한 보상 없이 퇴거에 응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그런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에 대해 한번 글로 정리해 봤습니다.

 

중도 퇴거에 대해 임차인 과실도 있듯이, 임대인 과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요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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