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에 대하여｜소소하지만 매일 1달러가 가지는 의미

최근 부동산을 공부하고 블로그를 공부하면서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부읽남님의 영상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 수익이 과연 얼마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하고요.

 

블로그 수익과 관련해서 여러 글을 찾아보면 수익 인증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자기가 벌고 있는 수익을 인증하는 것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익 인증을 보면 내가 지금 벌고 있는 수익은 정말 하찮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누구는 하루에 10~20달러, 많은 분들은 수백 달러씩 벌고 있는데 나는 고작 0.1달러, 1달러 이렇게 벌고 있는 것을 보면 자괴감이 많이 들죠.

 

그래서 내가 이걸 계속해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매일 1달러가 주는 의미

 

 

 

 

구분	블로그 수익	은행 적금
1년 수익	36만원	34만원
원금	-	2,400만원
연 이자	-	3.1%

 

하지만 우리가 버는 수익을 한 달 단위, 1년 단위로 한번 생각해 보면 조금은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매일 1달러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는데, 이는 한 달에 3만 원, 1년에 36만 원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1년에 36만 원을 벌기 위해서 어떤 상품에 투자하면 벌 수 있을까를 찾아보다가 적금 상품과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1년 정기 적금에 매달 200만 원 납입, 연 이자 1년 기준 3.1%를 적용했을 때 연 이자는 34만 원 수준이고 이에 대한 원금은 2,40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즉, 우리가 매달 1달러를 버는 것은 1년에 2400만 원, 매달 200만 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소소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매일 1달러의 가치는 매달 200만 원, 매일 6만 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매일 1달러는 매일 6만 원의 가치와 같다.

 

제가 생각하는 제 블로그의 가치는 매일 6만 원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익이 더 늘어나게 된다면 이 블로그의 가치는 더욱더 커지겠지요.

 

매일 10달러가 되면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

 

 

 

 

구분	블로그 수익	은행 예금
1년 수익	468만원	463만원
원금	-	1억 5천만원
연 이자	-	3.65%

 

같은 방법으로 매일 10달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습니다.

 

매일 10달러는 1만 3천 원 정도 되고, 한 달로 하면 39만 원 정도의 수익이 됩니다.

 

연수익으로 보면 468만 원 정도의 금액이 되는데 이걸 은행 예금 상품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금 이자 연 3.65%를 기준으로 보면 1억 5천만 원을 넣었을 때 이자는 약 463만 원 수준으로 우리가 매달 10달러씩 버는 연 소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즉, 매달 10달러씩 벌면 이 블로그의 가치는 1억 5천만 원과 똑같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위로 보면 10달러 버는 블로그는 매일 41만 6천 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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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의 수익이 작고, 나에게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 직관적으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셨나요?

 

내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행위가 절대 적은 가치의 쓸 때 없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요.

 

저 역시도 더 열심히 해서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게 노력해야겠지만, 지금 하는 행동은 쉬운 행동이 아니고 가치 없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지고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