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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에서 소리가 나거나 물기가 잘 안 닦인다면, 와이퍼 교체 시기이다.

사은목 2024. 8. 24.

8월 말이 되어가면서 어느 정도 장마는 지났지만, 여전히 습한 날씨와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 자동차 앞유리 발수코팅과 유막제거를 하면서 청소를 했는데 그래도 뭔가 물이 잘 닦이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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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올 때는 물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위험할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건 유리가 문제가 아니라 와이퍼에 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와이어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유막 때문

 

 

자동차-앞유리-유막

 

 

차를 처음 살 때 중고로 사다 보니 와이퍼 같은 소모품은 이전 차주가 얼마나 사용했는지 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 신경 안 썼는데 요즘은 조금 문제가 있더라고요.

 

일단 와이퍼가 움직일 때 가끔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앞유리 물기가 발수 코팅을 해도 퍼지는 것처럼 남아있어 시야 확보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와이퍼를 바로 갈기보다는 먼저 차량 앞유리에 유막 제거를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와이퍼를 사는 것보다는 유막 제거 해보는 게 더 저렴하고 효과도 크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유막제거를 미리 해봤는데도 크게 효과가 없어서 와이퍼를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와이퍼 교체 시기는 6개월에 한 번

 

 

와이퍼-청소

 

일반적으로 와이퍼 교체는 6개월에 한 번 정도 하는 게 좋고 1년에 2회 정도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주 하는 사람은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한다고도 하는데 사실 그 정도는 과한 것 같고, 6개월 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저도 중고차 산지 이제 5개월 정도 되었으니 한 번쯤 교체할 시기가 오긴 한 것 같습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알아보는 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교체는 6개월이지만 점검은 그래도 자주 해주는 게 좋겠죠.

대단한 방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와이퍼를 세우고 물티슈 등으로 와이퍼와 유리 사이에 있는 이물을 제거해 주는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차를 처음 사보고 유막 제거도 처음 해보고 와이퍼 교체도 처음으로 해봐야 할 거 같네요.

타고 다닐 때는 좋은데 이런 관리하는 거 까지 생각하면 차가 마냥 좋은 거 같지는 않고 그러네요..ㅎㅎ

 

와이퍼 정도면 가벼운 정비니까 다음 글에서 가성비 와이퍼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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