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에서 우동도 판다고? 대전 ‘우동야’ 한 컵 우동 먹어본 후기
성심당을 방문하고 웨이팅을 한 30~40분 정도 했는데요.
3월 말에 방문했는데도 날씨가 꽤 쌀쌀하더라고요.
밖에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추워서 덜덜 떠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날도 추운데 배까지 고파서 뭐라도 좀 먹어야지 고민하던 차에 성심당에서 만든 우동야 라는 우동 가게가 있더라고요.
이왕 먹을 거 성심당에서 만든 우동을 먹자 하는 생각으로 먹어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
오늘은 성심당 웨이팅 하면서 먹기 좋은 우동야 한 컵 우동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
대전 중앙로역 지하상가, 성심당 베이커리와 인접
지점명 | 우동야 중앙로 지하상가점 |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지하 145 지하상가 D가 22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00 ~ 오후 9:00 (라스트 오더: 오후 8:00) |
휴무일 | 매월 3번 째 화요일 |
전화번호 | 042-220-4131 |
특징 | -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 - 자가제면 우동 면발 - 다양한 우동 메뉴, 주먹밥, 튀김 메뉴 판매 |
기타 | - 좁은 매장 / 식사 시간대 웨이팅 있음 - 포장 가능 |
성심당 우동야는 성심당 베이커리 바로 밑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마 찾는 데는 어렵지 않고 우동야에서 먹을 거 사들고 성심당 베이커리 대기 하는데도 큰 어려움을 없으실 겁니다.
매장에서 식사하실 계획이시라면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식사 시간에 걸리면 웨이팅이 꽤 걸립니다..
참고로 성심당 우동야 건너편에 성심당 케이크 보관함도 있기 때문에 시루 케이크를 구입하고 우동야에서 식사하실 분들은 미리 케이크 보관함도 예약해서 사용하시면 더 편리하게 돌아다니실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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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것보다는 포장으로 사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워낙 포장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포장 주문받는 곳이 따로 있어요.
포장 주문 하는 곳에 포장마차처럼 튀김이나 김밥, 새우/유부 초밥 같은 메뉴가 있어서 드시고 싶은 걸 고르시면 됩니다.
우동은 따로 포장 전용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되기에 어렵지 않게 주문하실 수 있어요.
가성비 우동집, 컵 어묵 우동 강추
메뉴 | 가격 |
컵 어묵 우동 | 3,500 원 |
우동야 우동 | 4,000 원 |
유부우동 | 5,000 원 |
꼬마김밥 2개 | 1,000 원 |
참치 오니기리 | 1,500 원 |
새우초밥 | 2,600 원 |
유부초밥 | 1,500 원 |
제가 먹은 건 컵 어묵 우동이랑 꼬마김밥, 참치 오니기리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저녁을 따로 먹을 예정이라 배는 고프지만 과하게 먹진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가격이 꽤 저렴해요.
컵 어묵 우동+김밥+주먹밥 = 6천 원?!
우동에 김밥, 주먹밥까지 먹었는데 6천 원에 먹을 수 있어요.
성심당 베이커리에 가려져서 그렇지, 우동야가 진짜 숨겨진 가성비 맛집 중 하나입니다.
가볍게 먹으려고 컵 우동을 먹었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우동야 우동이나 유부 우동을 먹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도 5천 원이 되지 않는 가격이라 진짜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컵 어묵 우동이 옛날에 유행했던 컵볶이 같은 느낌인데요.ㅎㅎ
그렇다고 양이 절대 적지 않아요.
성인 남자 혼자 먹어도 어느 정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양이 되기 때문에 김밥이나 유부 초밥까지 드시면 꽤나 배부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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