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지순례 추천! 휘낭시에 맛집 ‘콜드 버터 베이크샵’ 리얼 방문 후기
대전에 성심당을 다녀오면서 빵지순례를 목표로 다녀왔는데요.
성심당만 간 게 아니라 다른 카페도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휘낭시에 맛집이 있었어요!
바로 콜드 버터 베이크샵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성심당보다 맛있다고 느낀 곳이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휘낭시에와 소금빵인데, 소금빵까지는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휘낭시에만 샀어요.
저도 빵이나 휘낭시에 같은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마 여성분들이 가신다면 진짜 정말 후회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그런 빵집입니다.
대기 줄 1시간 이상, 성심당보다 길다
상호명 | 콜드 버터 베이크 샵 |
지점 | 본점 (대흥동) / 탄방점 (서구 도솔로483번길 68) |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112번길 37, 동양청사진 1층 1호 |
전화번호 | 0507-1346-3832 |
영업시간 | 매일 12:00 ~ 19:00 |
주요 메뉴 | 소금빵 (크랙, 흑후추, 옥수수크림, 황치즈크림 등) 휘낭시에 (수제 카라멜, 로이스 생초코, 말차로쉐, 트윅스 등) 에그타르트 모찌빵 |
위치는 성심당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진 않아서 성심당을 다녀오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12시 오픈이지만 11시부터 대기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저도 한 시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오히려 성심당보다 더 오래 기다린 거 같네요..;;
성심당은 그래도 내부가 넓고 계산 줄도 많아서 회전이 빠르지만, 여긴 공간도 좁고, 계산 카운터가 한 곳이라 더 오래 걸리더라고요.
메뉴는 휘낭시에와 소금빵
메인 메뉴는 주로 휘낭시에고, 소금빵이나 스콘 같은 빵 종류와 커피, 라떼 등 음료도 같이 팔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커피 사 먹는 분은 한 명도 못 봤어요..ㅎㅎ
90% 이상이 휘낭시에를 사서 가고, 절반 정도는 소금빵을 사서 가시는 것 같아요.
가격도 휘낭시에와 소금빵 모두 3천 원 대라서 서울에서 파는 것과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큰 포장 백에 가져가시더라고요. 언제 다 드시려고 하시는 거지..?
주차는 바로 건너편 가능하지만 지도에는 안 나오는 곳
여기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정말 골치가 아플 겁니다.
성심당 주변 공영 주차장에 대고 가셔야 하는데 멀진 않아도 걸어서 가야 하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가게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인데요.
저도 몰라서 차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차도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요.
주차장 이름도 안 나와서 정말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곳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대전 성심당 대기 시간, 생각보다 짧다? 주말 방문 꿀팁 & 추천 메뉴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와이프와 대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빵을 워낙 좋아해서 빵지순례라는 테마를 가지고 최소 3군데는 다녀와보자 라는 목표로 다녀왔어요! 그 대망의 첫 번째 빵집은 바로
saeunmok.com
종류별로 먹어본 휘낭시에, 확실히 다르다
지금까지 먹어본 휘낭시에 중에서는 가장 맛있는 집이었어요.
물론 정말 많은 휘낭시에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나름 먹어봤던 것 중에는 최고였어요.ㅎㅎ
제가 산 건 고메플레인, 수제 카라멜, 로이스 생초코, 말차로쉐, 트윅스, 황치즈 총 6개 휘낭시에를 샀어요.
빠스구마와 할아베지 2가지만 빼고 다 샀거든요.ㅎㅎ
빠스구마는 고구마를 넣은 휘낭시에인데, 너무 퍽퍽하지 않을까 해서 안 샀고, 할아베지는 할라피뇨가 들어가더라고요..
로이스 초콜릿과 트윅스가 들어간 건 초코를 좋아해서 그냥 맛있었고, 다른 휘낭시에도 이 빵의 반죽이 푹신하면서 촉촉한 게 일반 휘낭시에랑은 좀 많이 달라요.
일반 휘낭시에가 퍽퍽하고 쉽게 부서지는 느낌이라면 콜드 버터 베이크 샵은 꾸덕한 반죽 느낌이랄까?
꾸덕한 느낌이지만 절대 퍽퍽하지 않은 그런 신기한 맛이 나는 휘낭시에예요.
대전에 빵을 드시러 간다면 정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바로 콜드 버터 베이크 샵입니다.
아마 휘낭시에 맛집을 찾는 분들도 많을 거라 좀 기다리긴 하지만 꼭 가보세요.
기다린 게 절대 후회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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