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수자의 성공법: 강한 매수 의지가 거래를 좌우한다
한 달 전쯤 회사 후배가 결혼식을 하면서 부동산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고민을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지난주 매수 계약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의 고민은 내가 원하는 매물을 어떻게 해야 싸게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도 내 집마련을 할 때 다양한 부동산에 돌아다녔고, 여러 부동산 사장님과 연락을 주고받았었죠.
그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는 데 있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사실 부동산 사장님들도 정말 다양한 매수 예정자들을 만납니다.
방문한 사람들 전부가 매수하는 것도 아니고, 단 몇 명만 매수를 하겠죠.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모든 방문자에게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에요..ㅎㅎ
진짜 살 것 같은 사람에게만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겠죠.
제가 느낀 것이 바로 어떻게 해야 진짜 살 것 같은 사람처럼 보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걸 후배에게 이야기해 줬고 그 결과로 매수 계약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예산과 자금 계획을 공유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게 바로 자금을 공유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내 자금 상태를 다 보여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당장이라고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을 부동산 사장님께 계속 줘야 합니다.
그래서 당시 저는 좀 급했던 상황이라 은행 계좌에 계약금 수준의 자금을 넣어두고 강하게 어필했었거든요.
당장이라도 계약금을 넣을 수 있도록 자금을 확보해 두고, 계좌 이체 한도까지 최대 5억까지 늘려놓고 했습니다.
이런 점을 부동산에 강하게 이야기하고, 어떤 곳에서는 계좌 잔액까지 보여줘 가면서 계약 의지를 보여줬어요.
이게 사람마다 다르고 뭘 그렇게까지 하냐라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매수자가 정말 원하는 매물이 나왔을 때, 바로 사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주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부동산 사장님도 사람인지라 이런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조금 더 좋은 물건을 보여주고,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거든요.ㅎㅎ
부동산 연락에는 무조건 빠른 회신
저 같은 경우에 내 집마련 당시에 부동산에서 오는 연락에는 정말 칼답을 했었습니다.
물론 모든 부동산에 그렇게 하지는 않았고, 내가 관심 있는 단지의 부동산에서 오는 경우만 그랬었죠.
이게 되게 사소한 것 같지만, 언제 연락을 해도 바로 답장이 온다라는 것만큼 의지를 보여주기에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마치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것처럼 답장을 했었어요..ㅎㅎ
이 연락 몇 번으로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한다면, 헤어진 연인보다 더 열심히 연락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ㅎㅎ
실제로 내 집마련 계약금 넣을 당시에 1분 1초가 다급한 상황이었고, 제가 이렇게 대응하지 않았다면 좋은 물건을 놓쳤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했다고 해서 계약이 성사되고, 부동산 사장님이 무조건 좋게 봤다는 것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이 정도로 대응해 준다면 아 이 사람은 진짜 사려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뿐만 아니라 나중에 투자를 하더라도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저한테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게 없을 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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