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노출과 돈이 되는 글쓰기의 관계│돈이 안 되도 일단 써야한다.
월급쟁이부자들 강의를 들으면서 SEO아레나님과 온라인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전 글에서도 썼던 것처럼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조모임을 하고, 조장, 운영진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면 다양한 부수적인 혜택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혜택이 내가 강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이미 이루신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SEO아레나님과 모임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키워드 분석, 초보에겐 큰 의미가 없다.
나를 포함한 많은 초보분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어떤 글을 써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나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난 작가가 아닌데, 아는 게 없고 취미도 없어서 딱히 글 쓸 내용이 없는데라고 생각했었다.
아마 초보 블로거 분들이라면 무조건 이렇게 생각을 하셨을 것 같다.
그래서 하는 것이 바로 키워드 분석.
많은 강의를 들어보고 유뷰브 영상도 봤지만 항상 있는 내용이 바로 키워드 분석이다.
키워드 분석은 말 그대로 어떤 키워드가 돈이 되고, 어떤게 노출이 잘 될지를 분석해서 찾아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런 과정이 꼭 필요하지만 나처럼 초보인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데 바로 돈이 되는 글을 찾아 쓰고, 거기서 바로 수익을 얻는다라는 것이 몇 개월 해보니 왜 안되는지 알 것 같았다.
뒤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엔진에서 수익을 보려면 일단 노출이 되어야 한다. 노출이 되어야 트래픽(방문자)이 발생하고 그때 광고가 송출되는 클릭을 하든 어떤 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령 키워드를 정말 잘 찾아서 글을 쓴다고 해도 인지도가 떨어지는 초보 블로그에는 아무도 방문하지 않을 것이고, 그에 따라 수익도 없게 될 확률이 높다. 내가 지금 그러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안다.
심지어 나는 게재 제한까지 경험한 사람이다.
블로그는 노출이 핵심. 일단 글을 쓰는게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노출이 얼마나 되냐의 문제였다. 이걸 이번 SEO아레나님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것이다.
나를 포함해 많은 초보분들이 돈을 빨리 벌고 싶고, 수익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내가 쓴 글은 사람들이 찾아보지도 않는 한참 뒤 페이지에 있기 때문에 누구도 오지 않는 그런 블로그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SEO아레나님이 알려주신 것은 돈이 되지 않더라도 노출이 되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되지 않는 글이라도 노출이 잘되고 그런 글들이 모이면, 나중에 돈이 되는 글을 썼을 때 그 글을 상위로 올려주는 받침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출이 잘되는 글이라고 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이 정말 내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쓰면 그게 글감이 된다.
내가 어떤 물건을 샀다면 그 물건의 왜 샀는지, 뭐가 마음에 들고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안 샀는지 그런 경험을 쓰는 것이 좋은 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초보 블로거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정작 돈이 된다고 해서 키워드 분석과 돈이 되는 글을 썼지만 수익은 없고 게재 제한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 바로 포기하고 싶어지는 게 블로그인 것 같다.
조급해하지 말고, 내 일상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한 번 써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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