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프리미어리그 박싱데이 일정, 리버풀 선수단에 문제는 없을까?
프리미어리그를 챙겨보는 리버풀 팬으로서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항상 신나는 달입니다
솔직히 뛰는 선수들은 죽어나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2~3일마다 경기가 있으니깐요..ㅎㅎ
리버풀 팬 입장에서는 선수들이 쉬면서 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A매치 기간이 되면 또 그렇게 심심합니다.
그래서 일명 박싱데이라고 하는 크리스마스 전후 일정은 팬으로서 즐거운 기간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박싱데이가 돌아왔는데 박싱데이를 맞이하는 리버풀 상태는 어떤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리버풀은 무난한 일정
날짜 | 상대팀 | 홈/어웨이 |
24' 12/11(수) | 지로나(챔스) | 원정 |
24' 12/15(일) | 풀럼(리그) | 홈 |
24' 12/19(목) | 사우스햄턴(리그컵) | 원정 |
24' 12/23(월) | 토트넘(리그) | 원정 |
24' 12/27(금) | 레스터(리그) | 홈 |
24' 12/30(월) | 웨스트햄(리그) | 원정 |
25' 1/6(월) | 맨유(리그) | 홈 |
일단 리버풀은 다음주 12월 11일부터 25년 1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총 7경기를 치룹니다.
대략 3~4일에 한번씩 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역시나 일정이 쉽지 않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있는 챔스 경기는 16강 거피셜 상태이기 때문에 대대적인 로테이션이 들어갈 거 같네요.
문제는 12월 23일부터 있는 리그 경기인데 23일, 27일, 30일 이 3번의 경기가 리그 우승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경기 일정은 강팀과의 경기가 적어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나은 거 같아서 무난하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리버풀 선수단 부상 현황은?
선수 | 부상 부위 | 복귀 시점 |
알리송 | 햄스트링 | 12월 말 |
브래들리 | 햄스트링 | 12월 말 |
디오고 조타 | 갈비뼈 | 미정 |
키에사 | 컨디션 난조 | 미정 |
코나테 | 무릎 | 12월 말 |
치미카스 | 발목 | 미정 |
현재까지 나온 리버풀 부상 선수는 총 6명으로 그 중 수비수가 3명입니다.
코나테가 비교적 최근에 부상을 당해서 복귀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았는데 12월 말이면 생각보단 빨리 복귀하는 듯해요.
하지만 앞서 본 것처럼 12월 말에 있는 연속 3경기가 큰 위기입니다..
당장 선수도 충분하지 않은데 빡빡한 경기를 어찌 풀어가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특히 수비수에 선수가 없는데 겨울 이적 시장 전까지 최대한 잇몸으로 잘 버티는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맨유전까지 3승 2무 정도면 선방
챔스와 리그컵을 제외하고 리그 경기만 봤을 때 최소한 3승 2무 정도면 선방한 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트넘과 맨유를 만나는 경기에서 1승 1무 정도 한다고 보면, 무패까지도 가능할 것 같네요.ㅎㅎ
사실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모두 최근 경기력이 안좋기에 이긴다고 보면, 풀럼전이나 토트넘전, 맨유전에서 2번의 무승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기다렸던 박싱 데이가 다가오면서 리버풀 상태가 어떤지도 한번 돌아보고, 우승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일정 선방이 필요할까도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아직 시즌 절반도 오지 않은 시점에 우승을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설레발이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박싱데이를 볼 수 있어서 좋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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