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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사우스햄튼 리버풀 맞대결, 리버풀이 불안한 2가지 이유

사은목 2024. 11. 20.

개인적으로 A매치 기간을 안 좋아합니다..

원래부터 한국 축구는 큰 경기가 아니면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축구협회의 행보를 보면 뭐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ㅎㅎ

 

유일한 낙이 리버풀 축구 보는 건데 A매치 기간에는 리버풀 경기도 안 할뿐더러, 선수들이 꼭 다쳐서 오기 때문에 리그 경기를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습니다.

 

그래서 A매치 경기는 최소화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2주간의 기나긴 A매치 기간을 끝으로 이번 주말부터 다시 프리미어 리그가 시작되는데 승격팀인 사우스햄튼을 만나는 원정경기입니다!

 

A매치 브레이크 후유증

 

 

 

 

A매치가 싫은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부상입니다.

현재까지 리버풀에는 큰 부상 선수는 없고, 오히려 살라나 반다이크가 조기 복귀하면서 이번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도 무리 없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A매치 기간 동안 풀타임으로 뛴 선수들이 많아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체력이라 정말 조심해서 선수들을 써야 될 거 같습니다.

최근 경기수가 크게 늘어서 부상당할까 매 경기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고 있네요..ㅠㅠ

 

승격팀과의 고전

 

 

리버풀이 예전부터 의적풀이니 로또풀이니 이런 별명이 많은 팀이죠.

특히 이상하게 승격팀한테 약한 모습이 있습니다.

 

당장 지난 시즌만 해도 번리, 셰필드, 루턴 타운에게 꽤나 고전하는 모습이 많았고, 지지난 시즌에는 풀럼과 본머스, 노팅엄에게 고전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 승격팀인 입스위치 타운에게는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어 기분 좋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이번 승격팀 역시 슬롯 감독이 징크스를 깨 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ㅎㅎ

 

그래도 무난한 승리 예상

 

리버풀이 A매치 후유증에 승격팀에 약하다는 징크스가 있어도 이번 사우스햄튼 경기는 무난하게 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라운드까지 총 11경기 동안 단 1승만 챙기면서 20위로 머물고 있죠.

반면 리버풀은 11경기 동안 단 1패만 하면 리그 1위에 있습니다.

 

리그 1위와 20위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리버풀이 무슨 핑계를 대더라도 이기지 못하면 사실상 실패한 경기나 다름없죠.

 

특히 쉬다 온 살라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루이스 디아스가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최근 폼이 워낙에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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