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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부업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 가족과의 관계는 깨뜨리면 안된다.

사은목 2024. 12. 1.

요즘 부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투자가 되었든 블로그가 되었든 퇴근 이후에 어떠한 형태의 부업을 하신다면 아마 공감하실 거 같아요.

 

바로 가족과의 관계인데요.

필연적으로 부업을 하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쏟아내야 하죠.

하지만 우리 몸은 2개가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족과의 시간 대신 부업에 시간을 더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만해도 평일에는 퇴근하고 8시부터 10시나 10시 반까지 하고, 주말에는 일이 없다면 4~5시간 정도 할 때도 있죠.

 

아무래도 그렇다 보면 가족과의 시간은 저절로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게 당연한 게 아니다.

 

여자가-집에서-청소기를-돌리는-모습

 

 

이렇게 생활을 하다 보면 나는 퇴근하고 부업을 하는데, 나머지 집안일은 상대방이 저절로 다 하게 됩니다.

이게 익숙해지다 보면 마치 집안일은 상대방이 다 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되죠..

 

저도 이거 때문에 와이프와 많이 다퉜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집안일은 같이 해야 하지만, 상대의 배려로 제가 공부할 시간이 생긴 것을 마치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있어서 와이프가 많이 서운함을 느꼈던 거 같아요.

 

이미 부업 생활을 오래 하셨고, 이런 부분에서 상대방과 적절한 협의가 되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죠.

아마 처음 시작하시거나 오래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겪게 되는 일종의 성장통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부업이든 투자든 0순위는 정해져 있다.

 

아빠와-아이가-손을-잡고-걸어가는-모습

 

 

그래서 저는 최대한 우선순위를 지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우선 집안일을 할 게 없는지,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다 정리가 되면 그때 부업 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하시면 부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분명히 줄어드실 겁니다.

 

만약 이 시간을 투자해서 최고의 효율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건 모르겠네요.. 아마 상대방이 이해해 줄 수도 있겠습니다..ㅎㅎ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절대 그게 쉽지 않으실 겁니다.

차라리 부업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들더라도, 무엇이 더 중요한지 한번 생각보고 0순위를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제 생각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게 하면 언제 부업에 시간을 투자해서 성과를 내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거 같아요.

 

나는 상대방과 잘 협의하고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서 투자한 시간을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분들도 있겠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없고, 부업에는 꾸준하게 오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만큼 그 시간을 잘 버틸 수 있게 가족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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