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내 생각과 관점을 반드시 써야 하는 이유, 꾸밈 없는 콘텐츠의 중요성
어제 뉴스를 보다가 이런 기사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요즘 MZ세대들에게는 보여주기나 겉치레가 아닌 꾸밈없는 콘텐츠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기사 내용에서는 그동안 보여주기 식의 SNS에 피로해진 MZ세대가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게 더 선호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이걸 보면서 이제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실제 사람들의 소비 행태로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을 더 선호하는 시대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가 대체하는 검색 결과, 사람이 쓴 글은?
지금도 SEO아레나님 강의를 듣고 많은 분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내 생각과 경험이죠.
저도 이런 생각으로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가 검색 결과를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정보성 내용만 넣는 글은 메리트가 없죠.
그래서 저 역시 가급적 생각을 넣고 경험을 담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AI처럼 쓴 글은 AI에 대체되어 도태되겠지만, 내가 경험한 글은 적어도 도태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점점 더 진짜 사람이 쓴 글이 귀해지는 시대가 오는 거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에도 유리
단순히 말로만 사람이 쓴 글이 더 좋다, AI가 쓴 글은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SEO아레나님 강의를 들었을 때와 다른 블로그 강의를 들었을 때를 비교해 보면 승인 과정에서 차이가 납니다.
아레나님께 배웠던 저는 2번째 계정을 승인받을 때 단 10~15개 정도 작성했을 때 승인을 받았습니다.
반면 다른 강의에서 승인을 받거나 아직 못 받으신 분들을 보면 100개 이상을 쓰고도 못 받은 분들이 계시죠.
아마 이건 글 쓰는 방식이나 방향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으로 애드센스 승인만 보더라도 우리가 왜 경험과 생각을 써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심리적 저항감이 적다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글 쓰는 데 저항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관심도 없고, 블로그를 위한 글을 쓴다라고 하면 퇴근 후에도 계속 일을 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그래서 좀 하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하고, 블로그는 돈이 안돼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내 경험을 쓰다 보면 힘들게 생각하지 않아도 글이 저절로 써지고, 글쓰기에 대한 저항감 자체가 적어집니다.
일단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면 뭐라도 써야 하는데, 적어도 저항감이 낮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지겠죠.ㅎㅎ
우연히 본 뉴스 기사를 보다가 우리가 왜 생각을 써야 하는지, 생각과 경험의 필요성에 대해 한번 더 강조하는 글을 쓰게 되었네요.. 하하
근데 이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글쓰기 습관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하고, 무슨 글을 써야 하는지 글감 찾는 것조차 만만치 않으니까요.
하지만 당장 오늘 뭐 했고, 주말에는 뭐 했는지부터 생각해 보시면 반드시 글감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글을 하나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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