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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메인 노출 되는 블로그 특징,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3가지

사은목 2024. 11. 14.

요즘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와 별개로 1일 2 포스팅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블완 챌린지 때문에 발행은 1개씩만 하고 있지만 글을 쓰는 것은 1일 2개씩 매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티스토리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는 왜 노출이 될까?

내가 쓴 글은 왜 노출이 안될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무작정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들어가 봤습니다.

 

전부다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20~30개 정도 블로그를 탐방해 보니 어느 정도 특징이 좀 눈에 들더라고요.

물론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이걸 만족하면 무조건 상위 노출 된다라는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상위 노출 된 블로그들을 보니 이런 특징이 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내 생각을 쓰는 블로그

 

경험을-쓰는-블로그

 

 

이건 확신할 수 있습니다.

상위 노출 되는 모든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글을 베끼거나 AI가 써준 글이 아닌 개인의 경험을 통한 자기만의 글을 쓰는 블로그입니다.

 

즉, AI가 쓴 블로그나 누군가의 글을 베낀 블로그는 무조건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상위 노출은 할 수 없겠다는 결론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배우고 있는 아레나님의 방향성을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제가 삽질했던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ㅎㅎ 

 

누적 글 수는 최소 1천 개 이상

 

누적-글수-1천개-이상
대충 찾은 블로그만 봐도 누적글이 수백개~1천개 이상 됩니다.

 

 

또 다른 특징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누적 글이 1,000개 이상되는 블로그가 많더라고요.

이건 그만큼 하나의 블로그에 꾸준히 오랫동안 글을 쌓아왔다는 것이고, 도메인에 대한 신뢰도도 높은 블로그 라고 할 수 있겠죠.

 

이건 기술적으로 따라갈 수 없고, 편법을 쓴다고 해결될 부분이 아닙니다.

 

수익에 기대하지 말고 내 일상을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는 블로그만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트로피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블로그 시작은 1년 가까이 됐지만 제대로 한건 6~7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면 언젠가 상위 노출 한번쯤은 되지 않을까요?ㅎㅎ

 

카테고리 위력, 글이 적더라도 카테고리 누적 글이 수십 개 이상

 

카테고리별 글 수

 

물론 누적 글 수가 1,000개 이상이 되어야만 노출이 되는 것은 아니죠.

글 수가 100개 이하인 블로그도 상위노출이 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가 일반적이지는 않고 굉장히 소수였던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블로그들이 상위 노출 된 이유에 대해 찾아보니 노출된 글이 포함된 카테고리에 적어도 30~40개 이상의 글이 쌓여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아레나님이 이야기하신 카테고리의 위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하나의 글들은 큰 위력을 내지 못하지만, 이런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하는 글들이 내가 만든 카테고리에 계속 힘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글은 250개 정도 쌓여 있지만, 아직 카테고리별로 힘은 부족한 거 같습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블로그는 꾸준히 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구나를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게 정말 별거 없고, 꾸준히만 하면 되는데, 이게 그 어떤 것보다도 어려운 거 같아요.

오죽하면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까지 할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ㅎㅎ

 

저도 아직 상위 노출을 한 번도 선택받아보지 못했는데, 뭐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되지 않을까요?

상위 노출된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성취감은 엄청날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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