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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실물 최초 공개 예정, 사우디 제다모터쇼가 기대되는 이유

사은목 2024. 10. 19.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인 타스만이 출시된다는 이야기는 연초부터 있었지만, 최근 스파이샷이 유출되고 이걸 넘어서 드디어 실물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달 29일에 사우디 제다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사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KG모빌리티의 칸 모델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틈새시장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직 현대나 기아차가 접근하지 못한 유일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타스만이 출시된다면 이 시장도 금방 현대, 기아차가 장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아 타스만, 왜 중동에서 출시할까?

 

 

기아-타스만-모델

 

 

우선 제다 모터쇼는 국제적으로 매년 열리는 모터쇼 중에 하나이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입니다.

기간은 10/29일~10/31일까지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터쇼는 알겠는데, 왜 기아가 사우디 모터쇼에서 새로운 신차를 공개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24년 하반기에 열리는 국제 모터쇼가 제다 모터쇼밖에 없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나름의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오프로드의 강인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

가장 큰 이유가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타스만의 티저를 봐도 혹독한 환경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진행했고 오프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강조를 상당히 많이 합니다.

 

그래서 사막이나 거친 환경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중동 하면 사막이 연상되고 사막에서도 문제없는 타스만이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출시일 25년 상반기

 

 

기아-타스만-오프로드-주행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기정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출시 시점은 이번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가 되겠죠.

 

현재는 호주나 스웨덴 등 극한의 환경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시험 주행까지 모두 마친 뒤 제다 모터쇼에 출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25년 상반기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호주와 스웨덴, 중동 등으로 연이어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SUV나 세단 등 대형 차량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성향에 맞춰 픽업트럭 역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현재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G 모빌리티의 칸 모델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는데, 이번 타스만은 픽업트럭 시장에 큰 충격을 주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타스만의 가격에 대해 알아보고 경쟁 차종인 KG 모빌리티 칸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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