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과 르노자동차의 중형 SUV 시장 승자는?｜토레스 쿠페 출시일과 가격

요즘 국내 중형 SUV 시장이 아주 뜨겁습니다.

 

그동안은 쏘렌토와 싼타페를 필두로 해서 현대, 기아자동차가 독점하다시피 했고, 그 뒤를 KGM의 토레스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KGM도 가칭 토레스 쿠페를 출시하고, 르노 역시 그랑 콜레우스 모델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레스 쿠페는 KGM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모델로 한번이라도 잘 못되면 KGM이라는 회사에 큰 타격이 갈 수 있는 모델입니다.

 

오늘은 KGM 토레스 쿠페의 간단한 이야기와 출시일,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GM 토레스 쿠페가 왜 중요할까? 신차 효과 유지가 필요하다.

 

 

 

 

우선 토레스 쿠페는 가장 최근에 나온 토레스 EVX 전기차 이후 출시되는 신규 차종입니다.

 

사실 토레스 EVX는 기존 내연기관 토레스만큼은 기대를 이끌지 못했기 때문에 KGM에 대한 관심이 약간은 시들해질 시기였습니다.

 

그 와중에 현대에서는 싼타페 풀체인지, 기아에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이런 중형 SUV 시장에서 다시 KGM의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번 토레스 쿠페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내연기관 토레스와 전기차 토레스 EVX의 신차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이유로도 토레스 쿠페는 아주 중요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레스 쿠페의 출시일은 24년 8월 예정

 

 

 

 

 

현재까지 나온 소식으로는 토레스 쿠페는 이번 24년 8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미 KGM 내부적으로는 실물 품평회도 마쳤고, 직원들의 이야기로는 상당히 상품성이 좋게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6월 중으로 출시 예정이었지만, 국내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들로 인해 약 2개월 정도 늦춰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8월에 출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8~10월 사이에는 캠핑도 많이 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때에 맞춰서 SUV 차량이 출시된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재 일명 르노 사태라고 불리는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KGM은 이에 대한 반사 이익도 얻을 수 있는 시기라 상당히 괜찮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깡통 기준 3천만원 초반이 될 것

 

 

구분	토레스 쿠페	싼타페	쏘렌토
전장	4,715mm(예상)	4,830mm	4,815mm
전폭	1,900mm (예상)	1,900mm	1,900mm
전고	1,730mm (예상)	1,720mm	1,695mm
공차 중량	1,520kg(예상)	1,585kg	1,790kg
깡통 가격	3천만원 초반	3,543만	3,506만원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원래부터 토레스가 출시되면서 내세웠던 슬로건은 가성비였고, 내연기관 토레스 역시 이 철학에 맞춰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출시하여 소위 대박을 쳤습니다.

 

그에 맞춰 이번 토레스 쿠페 역시 가격적으로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오는 이야기로는 깡통 기준으로 3천만 원 초반이 될 것이고, 풀 옵션 시 3천만 원 후반~4천만 원 초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레스 쿠페의 크기가 기존 토레스보다는 좀 더 크고, 싼타페나 쏘렌토와 비슷한 차급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가격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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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레스 쿠페가 출시되면 상당히 많은 분들께서 고민에 빠지실 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 싼타페나 쏘렌토는 신차 가격대도 상당히 높고, 출고 기간도 긴 편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KGM의 토레스 쿠페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토레스 쿠페 외에 토레스 픽업 트럭이나 J100에 대한 소식도 있기 때문에 조만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