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저품질에 대한 오해│의미가 있는 전략 인지에 대한 고찰

티스토리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방법에는 정보성 글과 이슈성 글을 쓰는 방법으로 나뉘는 것 같다.

 

정보성 글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주는 글로 구글과 네이버, 다음 등에 꾸준히 노출되어 장기적으로 수익을 가져다주는 방식이고, 이슈성은 단기간에 사람들이 혹하는 주제로 방문자를 끌어들여 광고 수익을 얻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합법적인 범위에서 수익 실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강의를 들어보고 많은 동료 수강생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티스토리 저품질 문제였다.

 

정보성 글이든 이슈성 글이든 다음에 노출이 되어야 방문자를 모을 수 있지만 문제가 있는 블로그는 다음에서 가만 두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저품질을 피해서 노출을 계속 시킬 수 있을까가 모든 티스로티 블로거들의 고민인 것 같다.

 

이런 고민 때문인지 티스토리 저품질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있는데 그런 전략들이 진짜 의미가 있고 저품질을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1. 비틀리(bitly)를 이용한 도메인 변환 링크를 쓰면 저품질을 피할 수 있다.

내 블로그 또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 내용을 첨부로 넣는 경우, 도메인 주소를 비틀리 등 URL 단축 사이트를 통해 도메인 주소를 변환해서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블로그를 오래 경험하고 모든 내용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 답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변환 주소에 대해서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의 여러 글들이 도메인 변환 없이 그대로 링크가 들어간 채로 70여 개의 글을 쓰고 있는데 최적화가 풀렸다거나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

 

적어도 주소 변환 문제 때문에 최적화가 풀리거나 저품질에 걸릴 것 같지는 않다.

2.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넣으면 저품질에 걸린다.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넣으면 저품질에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 역시 맞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쓴 글 중에서도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추가한 글이 있는데 그 글 역시 다음 노출에는 문제가 없다.

 

물론 블로그의 모든 글이 쿠팡 파트너스 글로만 채워져 있다면 다음 정책상 상업용 블로그로 인식하여 저품질이 될 순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블로그라고 가정했을 때 단순히 쿠팡파트너스 링크를 넣었다고 해서 저품질에 걸리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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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맞춤법이 틀리면 저품질에 걸린다.

티스토리에는 맞춤법 검사 기능을 지원하는데 나 역시 글을 발행하기 전에 맞춤법 검사를 해보고 글을 발행하고 있다.

 

맞춤법 검사 기능이 있어서 편리하고 비교적 정확하게 글을 쓸 순 있지만 맞춤법 기능이 무조건 맞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 기능에서 제공하는 맞춤법이 내가 의도한 키워드랑 다르게 알려줄 수 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키워드는 맞춤법 기능을 무시하고 작성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맞춤법이 틀렸다고 해서 저품질에 걸린다는 것도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

4. 작성하는 내용이 반드시 정확해야 한다.

저품질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작성하는 내용이 정확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

 

정확하다는 뜻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내가 쓰고 있는 내용이 절대적으로 100% 맞아야 정확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라면 나는 동의하기 어렵다.

 

내 블로그는 내가 경험한 것에 대해 생각을 쓰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100% 정확하다라는 글은 있을 수 없다.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글이지만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저품질에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내용의 정확성은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나 사기에 가까운 내용이라면 당연히 저품질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5. 글을 자주 수정하면 안된다.

이 부분은 나도 직접 실험을 해보진 못했지만 글 내용을 꼭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수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글 제목을 수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유는 서치 콘솔 등에 등록할 때 글제목이 들어간 도메인 주소를 등록하기 때문에 혹시나 글 제목을 수정해서 서치 콘솔 등록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막기 위함이다.

 

하지만 글 내용에서 반드시 수정을 해야 한다면 한두 번 정도 수정하는 것은 저품질과 큰 상관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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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을 통해 티스토리 저품질과 관련된 오해 5가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나 역시도 모든 내용에 대해 100% 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70여 개의 글을 써가면서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오해에 대한 내 생각을 써보았다.

 

만약 내가 경험한 것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확인해서 재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