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주기와 비용,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타이어 펑크가 난 사고로 이번이 3번째 글인데, 여담인지만 블로그를 쓸 때 중요한 능력이 바로 하나의 주제로 여러 가지 글감을 찾아내는 능력인 거 같아요.

 

어쨌든 이번에는 타이어를 처음 교체하면서 카센터 직원분께 배운 지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ㅎㅎ

물론 차를 오래 다시거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진작에 아시는 내용이지만 저처럼 차를 산 지 오래 안되었거나 관심이 덜한 분들은 아마 모르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타이어 교체 주기, 6~8만 km 또는 3~4년에 한 번

 

 

 

 

 

제가 중고로 차를 산 게 6만 km에서 차를 샀고, 타이어를 교체한 시점이 7만 km였습니다.

그리고 21년식 차종이라 약 4년 정도 된 차량이었고, 카센터 직원분 말로는 그전에 한 번도 갈지 않은 차라고 했습니다.

 

딱 교체를 해야 할 시점에 타이어가 펑크 난 거라 그리 아깝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다행히ㅎㅎ

 

근데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던 타이어 상태를 보니 정말 처참하더군요..

타이어 패턴도 많이 갈려있고, 타이어 내부에 무슨 가루가 많았는데 이건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타면 휠에 마모가 되어서 생기는 거라고 합니다.

 

혹시나 타이어를 가신지 4년 정도 또는 6~8만 km 정도 되었다면 꼭 확인해 보세요.

 

타이어 제품과 교체 비용은 천차만별

 

 

 

 

사실 자동차는 좋아하지만 부품이나 그런 건 잘 모릅니다..

타이어가 어디가 좋고 어떤 게 비싼 건지도 잘 모르고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 구입한 타이어는 넥센 오페라 225/45R 18 제품입니다.

4짝 전체 교환으로 72만 원 줬는데 이제 와서 찾아보니 조금 비싸게 바꾼 거라고 하더군요..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나 봅니다.

 

어차피 당시 상황이 타이어가 운행이 안 될 정도로 심각했고, 다른 곳을 알아볼 여유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자기 위안을 하고 있어요.ㅎㅎ

 

하지만 타이어 세계에서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금액이 다양하고 제품도 다양하다는 걸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제품으로 인터넷에는 11~12만 원 정도로 팔고 있어서 제품 자체는 그렇게 비싸지 않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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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 준비하셔서 저처럼 비싸게 주고 교체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이왕이면 타이어 제품 가격 비교와 함께 공임비까지 같이 비교하셔서 최저가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