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16강 빅매치! 바이에른 뮌헨 vs. 레버쿠젠, 김민재 선발 여부는?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 리그가 리그 방식이 바뀌고, 참 여러모로 볼만한 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이번 16강 추첨이 인상적이었는데, 마드리드 더비에 이어 뮌헨과 레버쿠젠의 독일 팀들 간에 16강 경기가 성사되었더라고요.ㅎㅎ
이 두 팀이 지금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데, 챔스에서까지 붙는다면 피 튀기는 혈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리그에서는 뮌헨이 승점 8점 차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뮌헨이 우세하다는 평이 많죠.
하지만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레버쿠펜 알론소 감독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점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거 같아요.ㅎㅎ
오늘은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챔피언스 16강 1차전에 대해 간단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김민재 선발 출전 가능할까?
구분 | 상세내용 |
경기 일정 | (한국시간) 3월 6일 오전 5시 |
대진 | 바이에른 뮌헨 vs. 레버쿠젠 |
장소 | 알리안츠 아레나 |
출전 명단 | 아직 미확정 (추후 업데이트) |
우선 김민재 선수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거의 대부분 풀타임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딱 1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뛰었고, 평점도 7.4도 준수한 편입니다.
지금까지 김민재 선수의 출전 경기 수를 보면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죠.
김민재 아킬레스 건 부상 안고 경기 소화
하지만 최근 소식을 찾아보니 김민재 선수가 발목 통증이 있었고, 그걸 회복하기 위해 당분간 출전이 제한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이 나온 게 불과 1주일 전이니 당장 다음 주에 있는 16강 1차전에 나올 수 있을지 불확실하네요..ㅠㅠ
아마 김민재 선수가 못 나오면 우파메카노와 다이어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두 선수가 생각보다 호흡을 많이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안정성에서 봤을 때는 약간의 불안함이 있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팀, 그래도 뮌헨이 유리하다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1 | 바이에른 뮌헨 | 23 | 18 | 4 | 1 | 69 | 19 | +50 | 58 |
2 | 바이어 레버쿠젠 | 23 | 14 | 8 | 1 | 51 | 27 | +24 | 50 |
3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23 | 12 | 6 | 5 | 49 | 33 | +16 | 42 |
4 | SC 프라이부르크 | 23 | 12 | 6 | 5 | 45 | 31 | +14 | 42 |
5 | 1. FSV 마인츠 05 | 23 | 11 | 5 | 7 | 40 | 35 | +5 | 38 |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팀인 만큼 서로 너무 잘 알죠.
이번 시즌 2번의 경기를 모두 마친 두 팀은 모두 무승부였습니다.
당시에도 김민재 선수는 선발로 출전했고,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라인업이었습니다.
5라운드 맞대결 당시 홈인 뮌헨이 경기를 압도한 반면, 2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오히려 레버쿠젠이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도 두 팀 간에 전력 차가 있다기보다는 홈이냐 어웨이냐 이 차이가 더 큰 것 같습니다..ㅋㅋ
최근 기세는 뮌헨이 근소 우위
그래도 뮌헨이 최근 5경기 4승 1 무, 레버쿠젠이 2승 3 무로 최근 기세는 뮌헨이 좀 더 좋아 보여요.
해리 케인 선수가 지난 2경기 동안 골이 없지만 그래도 리그 21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죠.
워낙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버쿠젠전도 기대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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