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수용하는 자세│뉴진스님 EDM 연등회로 배울 것
요즘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고, 세상도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벌써 7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고 있고, 내 나이도 30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나이의 속도로 시간이 지난다는 말이 체감되는 것 같다.
흔히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를 먹었음에도 주변에 이야기를 듣지 않고, 권위적인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즉,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에 갇혀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요즘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권위적인 사람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평소 자주 보던 유퀴즈에 개그맨 윤성호 씨 편을 보았는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불교와 EDM을 섞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찌 보면 가장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종교 단체에서 EDM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느끼는 게 많았다.
오늘은 불교의 조계종과 뉴진스님으로부터 배울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새로운 것을 포용하는 것이 통찰력을 얻는 방법이 될 것 같다.
최근 부처님 오신날의 연등회가 아주 성대하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개그맨 윤성호씨의 부캐인 뉴진스님이 리드하는 EDM 축제가 연등회 때 진행되었고, 이는 단순 이벤트가 아닌 불교단체인 조계종에서 섭외하여 불교 방송까지 방영된 행사였다.
불교라는, 속세와는 떨어져 있어야 할 것 같고, 산속에만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EDM과 같은 문화와 만나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강하게 인상이 남았고, 부처님의 덕목은 바로 포용심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무교이기 때문에 종교의 철학이라던지 덕목 이런거는 관심도 없었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번 뉴진스님과 EDM 연등회 행사를 보면서 나는 과거의 편견을 가지고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나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블로그 운영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던 주제로만 편견을 가지고 보지 말고, 전혀 다른 경험을 통해 또 다른 글감을 찾고 내 인생에 통찰력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뉴진스님의 긍정 마인드,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그리고 감명 깊었던 것이 뉴진스님인 개그맨 윤성호 씨의 마인드였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좋은일이 생기면 나쁜 일이 생긴다.
쓴맛을 느끼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힘든 거야?
윤성호 씨가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한 2023년에 운영하던 유튜브가 해킹당하고, 책상 밑에 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는 말을 할 때 그때 그 감정이 나에게도 전달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힘든 거야?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끝까지 버티고 나니,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직은 힘들어 죽을 것 같다는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좀 더 넓게 내 인생에서도 그 정도의 고난을 경험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뉴진스님처럼 언젠가 저렇게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힘든 거야?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미리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을 수 있게 지금부터 노력해야겠다.
블로그로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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