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O 무접점 키보드 내돈 내산 후기 장점 3가지, 보글거리는 타건감만으로도 충분하다.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로 ABKO의 무접점 키보드에 대한 소개를 했던 적이 있죠.
기존에 쓰던 Hyper X 키보드가 게임용으로는 좋지만, 단순 타이핑이나 워드 작업에는 손가락 피로감이 조금 있는 키보드입니다.
사실 ABKO 무접점 키보드를 선택한 건 타건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손가락 피로감도 훨씬 덜 한 거 같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사용한 지는 1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사용한 후기에 대해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보글거리는 타건감이 재밌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이 타건감입니다.
이전에 쓰던 Hyper X는 약간 탕탕 거리는 느낌으로 소리도 꽤 크고 철컥거리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 쓰는 ABKO 무접점 키보드는 보글거리는 느낌이 타이핑하는 재미가 있는 키보드입니다.
아마 타건감이라는 용어와 보글거린다 라는 표현이 와닿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 같아요.
그런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간접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ㅎㅎ
예민한 반응으로 타이핑이 빨라진다.
ABKO 키보드가 기존에 사용하던 Hyper X보다 키를 눌렀을 때의 반응이 더 빠른 거 같아요.
살짝만 눌러도 타이핑이 되고,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 있죠.
예민하게 타이핑이 되다 보니까 오타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단점이지만, 저는 오히려 타이핑이 빠르게 되는 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처럼 빠른 반응을 원하시거나 타이핑을 많이 하시는 사무직 근로자 분들에게는 아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무거운 느낌이 오히려 좋다.
키보드 자체의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키캡 아래쪽을 보면 알루미늄으로 된 플레이트가 있는데 이 판 때문에 무게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키보드가 들고 다니면서 쓰거나 자주 이동하면서 쓰는 용도는 아니기 때문에 무거워서 못 들고 다닌다라고 이야기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애초에 들고 다니는 용도로 나온 키보드가 아니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묵직한 느낌도 있고, 키보드가 타이핑할 때 잘 움직이지 않아 좋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구매한 ABKO 무접점 키보드에 대한 1주일 사용 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아직 사용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좀 더 생생한 후기가 되진 못하지만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키보드입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 완벽한 키보드는 아닙니다.
여러 가지 단점도 있는데 이 단점 역시 다음 글에서 한번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비싼 값을 하는 돈이 아깝지 않은 키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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