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블로그 방문자 수 소폭 하락, 대중과의 접점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글쓰기 방향성에 대한 고민

지난 2월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역대급 방문자수를 기록했는데요.

작년 9월부터 계속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고 있어서 이번 3월도 꽤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방문자 수가 정체되고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이더라고요.

왜 떨어질까를 계속 고민을 해봤는데, 2월 말에 SEO아레나님께 받은 피드백이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피드백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 피드백을 블로그에 반영하다 보니 변화에 따른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제가 받은 피드백 내용과 블로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2월 27일 피드백 후 내용 수정, 3월 방문자수 서서히 하락

 

 

3월	방문자수	비고
3 일	824 명	-
4 일	815 명	-
5~9 일	700명 대	3월 8일 700명
10 일	803 명	-
11~19 일	700명 대	-
20일	668 명	600명 대
21일	740 명	-
22일	697 명	600명 대

 

 

제가 SEO아레나님께 피드백을 받은 게 지난달 말 27일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일 방문자수 800명 수준으로 그래도 블로그 운영한 기간 동안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피드백을 받고 나서 글 쓴 게 얼추 3월 초부터였는데 3월 8일에 700명 턱걸이를 하더니 3월 20일에는 6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락폭이 급락 수준은 아니고, 서서히 잠식당하는 것처럼 빠지더라고요.

오히려 이게 더 무서운 것 같아요..ㅎㅎ

서서히 빠진다는 건 올라가는 것도 더 어려울 것 같거든요..

 

대중, 광고주와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일기가 되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럼 무슨 피드백을 반영했길래 이렇게 변화가 나타난 것이냐 하면요.

바로 대중과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라는 것이 피드백의 핵심이었어요.

 

 

제가 글을 쓰는 스타일이 구성이나 내용은 괜찮은데, 너무 편협하거나 광범위한 타깃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많은 방문자가 있어도 수익이 크지 않고, 더 많은 방문자를 끌어 모을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중과의 접점이 어려운 이유

 

피드백 이후 글쓰기 방향

 

 

피드백을 통해 수정한 방향은 일기를 쓰는 게 아닌, 광고주가 있는 주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제목으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해외 축구를 쓰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리버풀에 대해 쓰는 게 아니라 해외 축구 다시 보기와 같은 넓은 범위로 글을 쓰는 거죠.

그리고 리버풀 경기 일정 이런 식의 단순 정보보다는 다시 보기와 같은 버튼을 활용해서 광고주가 있는 곳으로 유도하는 글을 쓸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쓰던 글 방식을 대중과 광고주를 생각하면서 쓰려고 하니 쉽지가 않더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지 그걸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단 광고주가 많은 곳으로 가자
자동차와 핸드폰 주제로 확장

 

그래서 일단 광고주가 많은 곳의 주제를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잡은 주제는 자동차 쪽과 핸드폰 관련 쪽인데요.

가장 쉽게 생각해서 광고주가 어디가 많을까 보면, 자동차 광고, 핸드폰 광고는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고, 최근에는 알뜰폰 교체도 생각하고 있어서 이걸 시작으로 자동차, 핸드폰 주제로 좀 펼쳐 나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