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처리, 음식물 처리기로 10초 해결! 여름철 필수템 리얼 후기

블로그를 시작한 게 작년 4월쯤이었으니까 벌써 1년이 넘었네요.

그렇게 춥더니만 또 여름이 오는 것 같아요.ㅎㅎ

 

저와 와이프는 과일을 정말 좋아해서 제철 과일은 무조건 챙겨 먹는데 올해 첫 수박을 얼마 전에 먹었어요.

4월 말 즈음에 처음 먹었으니 좀 시기가 이르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수박이 맛은 있는데, 치우는 게 진짜 일입니다..

그게 두려워서 먹는 걸 고민했는데요.

 

작년에 구입한 음식물 처리기로 수박 껍질도 돌릴 수 있을까 해서 한번 돌려봤어요.

오늘은 여름철 음식물 처리가 고민이신 분들께 수박 껍질을 처리한 리얼 후기를 말씀드릴게요.ㅎㅎ 

 

쉘퍼 음식물 처리기 가성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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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박, 음식물 쓰레기 스트레스

 

 

 

 

음식물 처리기는 구입한 지 지금 약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수박 껍질을 돌려본 적은 없어요.

그전까지는 수박을 먹으면 비닐에 모아서 따로 한번 버려야 할 정도로 껍질이 많이 나오죠..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악취와 날파리가 최악..

 

특히 수박 껍질을 바로 버리지 않으면 냄새도 냄새지만, 날파리..

이 녀석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합니다.

 

이사 가기 전 구축 아파트에 거주할 때는 날파리가 정말 많았는데 이런 수박 같은 단 음식이 있으면 더더욱 많아져요.

오죽하면 날파리 트랩까지 사서 했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한 것들이 이 날파리였어요.

 

제가 수박 껍질을 음식물 처리기에 돌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도 귀찮음도 있었지만, 이 날파리가 90% 이상이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귀찮음’에서 해방

 

 

음식물 처리기에 넣는 게 우려되었던 것 중 하나는 부피도 있지만, 돌아가는 칼날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죠.

수박 껍질이 꽤 단단해서 괜찮을까 싶었지만, 결론은 문제가 없었어요.ㅎㅎ

 

 

사진을 보시면 4L 통에 한가득 들어 있던 수박 껍질이 건조까지 돌리고 나니 한주먹 양만큼으로 줄어든 거 보이시죠?

 

물론 수박 껍질이 저 한통으로 해결되진 않았어요.

워낙 수박 사이즈가 커서 한방에 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껍질을 좀 잘게 잘라서 넣어보면 한 번에 돌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다음에 한번 더 수박 먹게 되면 테스트를 해보려고요.

 

참고로 제가 구입했던 제품은 쉘퍼라는 제품으로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예요.

미생물이나 다른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도 많지만 가장 확실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건 분쇄형 제품이 가장 좋더라고요.

 

 

여름철 삶의 질 상승 효과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수박을 드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날도 점점 더 더워지고 있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드실 것이라 생각돼요.

그러면 무조건 수박 껍질 처리에 있어서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 음식물 처리기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게 버리러 가는 것도 귀찮았지만, 냄새와 날파리였거든요.

음식물의 경우 쓰레기를 모아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쌓이게 되면 악취와 함께 날파리가 무조건 생기죠.

그렇다고 매번 나올 때마다 바로바로 버리러 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버리러 나갈 필요도 없는 음식물 처리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마 사용해 보시면 삶의 질이 상승하는 것을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