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대형 세단 제네시스 2025 G90 LWB, 유지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대형 세단, 초고가 차를 타고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유지비는 얼마나 들까 하는 생각이요..ㅎㅎ

사실 일반 직장인들이 이런 차를 타고 다니기엔 불가능하죠.

 

최근 제네시스에서 최상위 모델인 G90의 롱휠베이스(LWB) 블랙 모델을 출시했다고 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괜히 회장님들의 차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3월 출시된 초대형 세단 제네시스 G90 LWB의 가격과 유지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90 LWB 출시, 시작 가격은 1억 6천만 원

 

 

구분	가격
롱휠베이스 기본 가격	1억 6,000만원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500만원
퍼스트 클래스 VIP 4인승	390만원
후석 엔터테인먼트	310만원
합계	1억 7,200만원
취득세	1,350만원
총 금액	1억 8,550만원

 

 

 

롱휠베이스 모델의 시작 가격은 1억 6천만 원부터입니다.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이 9,617만 원이니 롱휠베이스로 가는 순간 바로 7천만 원이 상승합니다.. 엄청나죠..

이래서 회장님들만 탈 수 있는 차...

 

퍼스트 클래스 VIP 4인승 옵션

 

여기에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500만 원, 퍼스트 클래스 VIP 4인승 옵션 390만 원, 그리고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310만 원까지 추가하면 대략 1억 7천만 원이 됩니다.

최종적으로 취득세까지 하면 최종 견적은 1억 8,550만 원 정도 되죠.

 

 

말이 1억 8천만 원이지 거의 웬만한 전셋집이나 지방 아파트 가격 정도가 되네요..ㅎㅎ

 

견적을 내보면서 이 차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이나 질투를 넘어서 그냥 재미가 있었어요.

감히 쳐다도 볼 수 없는 금액의 차다 보니 신선했습니다..ㅋㅋ

 

보험료, 유류비, 자동차세까지 하면 월 47만 원

 

 

 

 

내친김에 그럼 보험료와 유지비, 자동차세까지 하면 한 달에 얼마 들까도 계산해 봤어요.

일단 보험비 계산해 보니 보험 다모아에서 계산한 결과 1년에 12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물론 업체마다 다르고, 상품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20만 원이었어요.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등록, 3,500cc, 1월 선납 기준 1년에 85만 원입니다.

음.. 생각보다 비싸진 않네요?ㅎㅎ

 

 

 

유류비는 그래도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니 고급휘발유로 계산했어요.

1년에 15,000km 주행 기준으로 표준 연비가 8.2km/L로 하면 대략 357만 원이 나와요.

 

 

모두 다 합치면 한 달에 평균 47만 원 정도 유지비가 듭니다.

음.. 조금 비싸긴 해도 차 등급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생각 안드시나요?ㅎㅎ

 

보험료+자동차세+유류비 = 357만원
월 평균 47만원 꼴

 

물론 이건 차 값을 일시불로 지급했다는 기준으로 이 유지비가 나옵니다.

즉, 차 값을 할부한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금액이 올라가니 참고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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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연히 재미로 한번 알아본 금액입니다.

절대 이걸로 유지비 얼마 안 드네 하고 사시면 안 됩니다..

그럴 분은 없겠지만요..ㅎㅎ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고,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갖는 게 제 꿈이다 보니 한번 재미 삼아 보험료까지 계산해 봤어요.

그래도 이렇게 내차 만들기 해보고 옵션도 넣고, 보험료까지 계산해 보니까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언젠가 돈 벌어서 이런 차 한번 타볼 수 있을 때까지 블로그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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