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갈 때 포켓 와이파이와 로밍 고민, 로밍을 하지 않은 이유
해외로 나가실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핸드폰 인터넷 설정이죠.
아마 대부분 자동 로밍을 사용하시거나 별도 로밍 상품을 가입하실 텐데요.
저는 이번 중국 출장 때 로밍 대신 포켓 와이파이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가지 따져봐도 굳이 로밍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포켓 와이파이를 했어요.
상황에 따라 로밍이 좋을 수도 있고 포켓 와이파이가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기간에는 포켓 와이파이가 유리
구분 | 포켓 와이파이 | SKT baro |
일 데이터 | 1.5GB | 3GB |
기간 | 3일(사용일자 선택 가능) | 최대 30일 |
요금제 가격 | 6,200원/일 | 29,000원 |
비고 | 일 데이터 소진 후 속도 제한 512kb | 0 청년 요금제 가입 시 50% 할인 일 데이터 소진 후 속도 제한 400kb |
일단 저는 해외 출장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용량도 적고 가급적 저렴한 상품 위주로 찾았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썼던 것처럼 도시락 포켓 와이파이 제품을 이용했는데 1일에 1.5GB, 6,200원 상품이라 3일 동안 18,600원에 이용하고 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제가 쓰는 통신사인 skt의 로밍 제품을 찾아보니 baro 요금제로 매일 3GB의 데이터를 주고 최대 30일까지 이용가능한 상품이 29,000원입니다.
단기간만 이용하기에는 포켓 와이파이가 저렴했고, 1주일 이상 되는 장기간 여행에는 baro 로밍 상품이 더 유리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국내 전화선을 이용해야 한다면 로밍을 써야 한다.
로밍의 장점이 비싸긴 하지만 국내에서 쓰던 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통화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단기간이라 굳이 제 번호를 쓸 필요도 없었고, 통화할 일이 없어서 포켓와이파이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그리고 업무상 전화를 꼭 받아야 하는 분들이시라면 반드시 로밍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으로 보면 오히려 로밍을 사용하는 게 비용적으로도 유리하니까 상황에 맞게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대형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 외에 이심(eSIM) 방법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내용 참고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해외를 가면 꼭 데이터와 통화를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미리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음에 갈 때는 eSIM으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유심을 갈아 끼울 필요도 없고, 국내에서 쓰는 번호 그래도 쓸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도전해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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