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부담 없는 선물 추천, 홍차오 공항 여인크림과 글리코 프레츠 감자
항상 해외를 나갔다 오면 작은 거라도 선물을 사서 가려고 하는데요.ㅎㅎ
사실 이번 상해 출장은 갑자기 가게 된 것도 있어서 뭘 사야 하는지 찾아보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이제와 안 사실이지만, 상해 예원 인근 쇼핑거리에 유명한 여인크림이 있다고 하는데 정작 거기서는 뭣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상해 홍차오 공항 면세점에 비슷한 제품이 팔기에 아쉬운 마음에 그거라도 샀어요..ㅎㅎ 진짜랑 크게 다를까 싶네요.
여인크림을 못 샀다면 홍차오 공항에 비슷한 제품 구입 가능
사실 찐 여인크림은 상해 예원 근처 쇼핑거리를 갔을 때 봤었죠..
하지만 저의 무지로 인해 그걸 놓치고 숙소에 들어와서야 그게 선물용으로 유명한 거였구나를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갈 수 없기 때문..
그래서 아쉬운 대로 어디서 살 수 있을까를 뒤져보다가 제가 출국하는 상해 홍차오 공항 면세점에 비슷한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진짜 제품은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의 그림이 있는데, 제가 산 제품은 약간 다르게 생겼습니다..ㅎㅎ
그래도 4개씩 포장되어 있고, 선물용으로 드리기에는 오히려 더 좋은 거 같아요.
가격은 4개 박스 기준으로 128위안, 1개당 약 6,0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진짜 제품이 개당 2천 원 수준인걸 보면 좀 비싸죠..?
하지만 저의 무지로 못 샀던 거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사갈 순 없으니 구매했습니다..
찐 이용 후기는 와이프에게 한번 물어보고 작성해 보겠습니다.ㅎㅎ
참고로 이건 가족분들께 드리려고 구매했습니다ㅎㅎ
(비싼건 우리 가족 먼저..)
중국판 막대과자, 글리코 프리츠 마라탕
이건 회사 동료들에게 주려고 간단한 선물을 찾던 중 특이한 게 있어서 한번 사봤습니다.
얼마 전 다녀온 에버랜드 푸바오 생각도 나고, 중국풍 느낌이 있어서 좋을 거 같더라고요.
글리코 프리츠라는 감자 과자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구운 감자라는 과자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건 일본 과자라 일본에서 더 유명한데, 제가 구입한 건 마라탕 맛이라 중국에서만 구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 맛과 베이징 덕 맛, 카레맛, 상하이 크랩 맛 총 4가지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마라탕맛이 가장 무난할 거 같아서 샀고요.ㅎㅎ
어제 한번 먹어봤는데, 제가 생각한 마라탕의 맛은 아니지만 약간 매운맛도 있고, 양념된 맛이 술안주로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한 박스에 총 12개 들었고, 한 박스에 138위안이니까 개당 2,200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면세점이지만 오히려 더 비싼 거 같네요..
그래도 선물용으로 부담 없이 나눠주기에는 아주 적당한 거 같습니다.ㅎㅎ
사실 여행 전에 뭘 살지, 어디서 살지 딱 정해두고 원하는 선물을 사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 여행을 저처럼 준비 없이 가시거나, 마땅히 생각나는 선물이 없다면 홍차오 공항 면세점에서 사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중국 다녀온 느낌도 들도, 선물로 어느 정도 생색도 낼 수 있어서 한번 방문해서 구경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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