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썬밸리 호텔, 직접 경험한 아쉬운 단점 3가지
여주를 놀러갔다 오면서 남한강썬밸리에 대한 후기를 한번 써봤는데요.ㅎㅎ
개인적으로 썬밸리 호텔에 대해서는 꽤나 만족하고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번에 숙박하면서 아쉬웠던 점도 한번 써봤는데요.
엄청나게 불편하다 싶은 정도로 안좋은 단점도 있었고, 예민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는 사소한 단점까지 정리해봤습니다.
편의점이 없다
제가 이번에 호텔 숙박을 하면서 가장 불편하다 라고 느꼈던 부분이에요.
사실 왠만한 호텔 어딜가더라도 편의점은 하나씩 있죠.
그래서 썬밸리 호텔에도 당연히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까 없었습니다..좌절..
여행 다닐 때는 편의점으로 물을 사거나 아침거리로 컵라면, 삼각김밥 같은 걸 주로 사먹는데 편의점이 없다고 해서 굳이 또 사러 호텔 밖으로 나갔었습니다.
호텔 인근에 멀지 않은 곳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호텔 안에 편의점이 없다는 게 정말 불편했습니다..
참고로 제일 가까운 편의점은 GS25 여주 강변점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우나와 워터파크는 호텔 밖으로 이동
저는 겨울 비수기에 갔기 때문에 이게 사실 그렇게 불편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여름에 놀러갔다고 생각해보면 이거 역시 정말 큰 단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른 호텔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수영장이나 사우나 같은 시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방에서 바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죠.
하지만 썬밸리 호텔은 호텔 로비를 통해 외부로 나가야 사우나와 워터파크로 이동할 수 있어요.
내가 만약 여길 이용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면 호텔 로비를 지나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게 그닥 좋지는 않을 거 같아요..ㅎㅎ
화장실이 어둡다
이것도 내가 느낀 불편한 단점 중 하나인데 화장실 불이 상당히 어둡더라구요.
전등이 나가거나 그래서 어두운 게 아니고 그냥 화장실 전등 구조 자체가 어둡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불편한 걸 잘 몰랐는데 와이프가 화장을 지우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에 상당히 불편함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마 남성분들보다는 여성분들께서 좀 더 불편함을 이야기 하실 거 같습니다.
여주 썬밸리 호텔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면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같이 정리해봤는데요.
단점을 썼지만 그래도 장점이 더 큰 것 같아서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놀러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기 때문에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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