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존 솔루션즈 MZS 코인의 결말, 결국 스캠 코인이었다.
지난 4/8일에 최초로 에어드랍으로 받은 MZS 코인에 대해 과연 진짜일까 하는 마음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 거래소 상장, 해외 유명 골프장 MOU, 최초 방송 광고 등 다양한 호재로 가격이 엄청나게 뛰었던 시기가 있었죠.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6월 23일이니 거진 2달 반 정도를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지갑을 살펴보니 가격이 100% 가까이 폭락했더군요.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역시는 역시인 거 같아요..
이번 글에서는 MZS 코인의 결말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락업 기간은 되었지만 살사람이 없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MZS코인은 8/26일 1차로 락업이 풀리고, 9/25에 2차 락업이 풀리면서 거래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8/25일 이후 1차 락업이 풀렸지만 거래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죠.
코인도 주식이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내가 판다고 팔 수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 사줘야 팔 수 있습니다.
현재 생황을 보면 매도하기는 절대 쉽지 않을 거 같아요.
결국 스캠코인일 뿐
저도 처음 겪어보는 에어드랍 형태의 신생 코인이다 보니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혹시나 했던 결말이 그대로 된 거 같아 씁쓸합니다.
물론 저는 따로 추가 매수하거나 한 건 아니라 피해가 없지만, 직접 투자하셨던 분들, 그리고 기대를 했던 분들께는 참 유감스러운 것 같습니다.
네이버 등을 통해 알아보니 MZS 코인 이전에 GNG(Golf aNd Golf) 코인, GCV(Golf Cart Victoria) 코인 등 골프 관련 코인으로 이미 전적이 있는 재단이라고 합니다.
내가 노력하는 것 외에 방법은 없다.
아마 MZS 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투자를 하셨던 분들은 한방을 위해 투자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단체 카톡방에 오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 있던 분들이 주식으로 잃은 손실 메꾸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후 자금을 끌어서 투자했다는 분들도 계셨고요.
하지만 이런 스캠 코인을 직접 두 눈으로 겪고 나니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 거 같아요.
내가 직접 노력하고 해 보는 것만이 진짜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에서 누군가 돈 벌기 쉽게 이야기한다면 한 번쯤 의심하는 것도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저도 관심 있게 보던 MZS 코인의 결말이 스캠 코인으로 끝나면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설마 아니겠지 했지만 역시는 역시였던 거 같고요..
자본주의에서 필요한 건 내가 직접 노력하는 거밖에 없다는 것을 제대로 배운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덕분에 정신 차리고 더 열심히 블로그에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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